『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는 소설가 이윤 리가 두 아들을 차례로 자살로 잃은 뒤 쓴 회고록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위로나 극복의 서사가 아니라 사실과 언어를 붙들고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을 끝까지 바라보는 기록입니다.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줄거리를 찾는 분이라면, 사건보다 저자가 상실을 어떤 태도로 마주하는지에 주목해 읽는 것이 좋습니다.이 글은 자녀를 잃은 상실과 자살을 다룹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해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줄거리: 두 번의 상실과 한 권의 책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이 책은 한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2024년 2월, 저자의 집 문을 두드린 경찰이 처음 건넨 말은 ..